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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유망주 박효준,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 폭발
작성 : 2020년 03월 11일(수) 09:27

박효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박효준이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던 박효준은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 0.400(5타수 2안타)을 마크하게 됐다.

박효준은 8회초 수비에서 루크 보이트와 교체돼 2루수 수비를 펼쳤다. 박효준은 이후 9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토론토 우완투수 타이 타이스를 상대로 몸 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양키스는 토론토와 접전 끝에 2-4로 졌다. 그러나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은 선발 마운드에 올라 3.1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부활투를 펼쳤다. 콜은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4방을 맞으며 6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토론토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šœ은 이날 팀의 2번째 투수로 나서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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