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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간 무관중 경기 결정
작성 : 2020년 03월 11일(수) 09:21

사진=프리메라리가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1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메라리가와 2부 리그 경기가 앞으로 2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스페인 역시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가 리그 일정을 연기하고, 몇몇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의 무관중 진행이 확정된 가운데, 스페인 역시 무관중 경기라는 결단을 내렸다.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승점 58)와 레알 마드리드(승점 56)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관중 경기 결정이 우승 경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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