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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사령탑 후보, 전주원·정선민으로 압축
작성 : 2020년 03월 10일(화) 16:4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 면접 결과,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와 정선민 전 신한은행 코치가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2020년 제3차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농구협회는 지난 2월말 이문규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공개 모집을 통해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지난 6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서 전주원 코치와 정선민 전 코치, 하숙례 코치, 김태일 전 감독 등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면접 결과,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전주원 코치와 정선민 전 코치를 최종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농구협회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최종 선임은 차기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개최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되는 감독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한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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