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아이즈원을 위해 오프더레코드와 스윙엔터테인먼트가 힘을 합친다.
아이즈원 측 관계자는 10일 스포츠투데이에 "아이즈원을 보다 잘 서포트하기 위해 오프더레코드와 스웡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을 새롭게 지원사격할 스윙엔터테인먼트는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과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바 있다. 현재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손호영이 소속돼 있다.
또한 데뷔 전 트레이닝 과정부터 함께했던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가 프로듀싱에서 손을 뗀다. 한 대표는 앞선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컬러아이즈' '하트아이즈' '블룸아이즈'까지 세 장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아이즈원이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며 4월로 아이즈원의 총괄 프로듀싱을 마무리하고 향후 플레디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이 한성수 대표의 프로듀싱에서 벗어나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원사격을 받으며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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