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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트 총, 맨유와 2022년까지 계약…"내 능력 증명하고 파"
작성 : 2020년 03월 10일(화) 15:32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1살의 유망주 타히트 총(2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한다.

맨유는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계약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타히트 총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1년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지난 2016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총은 2018-2019시즌 1군에 첫 발을 들여 10경기에 나선 바 있다.

최근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비롯해 유럽 명문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총은 맨유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총은 "나는 어린 나이에 맨유에 왔고, 꿈을 이뤘다. 맨유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이 팀을 대표할 때마다 영광스럽다. 매일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발전하기 위한 완벽한 환경에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과 코칭스태프,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맨유다. 환상적이다. 새로운 계약을 맺어 기쁘고, 앞으로 내 능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총은 훌륭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재능을 발전시켜주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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