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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여자축구 올림픽 플레이오프, 4월9일과 14일 개최
작성 : 2020년 03월 09일(월) 17:04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최종 플레이오프가 오는 4월9일과 14일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과 중국은 3월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용인시가 난색을 표하면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결국 AFC는 일정을 연기했다.

AFC가 새로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은 4월9일 1차전, 14일 2차전 결과를 통해 올림픽행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다만 개최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아직 올림픽 본선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한 한국 여자축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AFC는 울산 현대와 퍼스 글로리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오는 4월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3월4일 예정이었지만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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