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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PK 유도+서영재 풀타임' 홀 슈타인 킬, 퓌르트와 1-1 무승부…3G 연속 무승
작성 : 2020년 03월 08일(일) 23:25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재성과 서영재(이상 홀슈타인 킬)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킬은 8일(한국시각)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의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와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세 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킬은 9승7무9패(승점 34)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퓌르트는 10승6무9패(승점 36)로 5위에 올랐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과 서영재는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재성은 0-1로 뒤지던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확인한 끝에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알렉산더 뮐링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13분에는 박스 왼쪽 부근으로 침투하며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나갔다.

이재성은 후반 44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 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한편 킬과 퓌르트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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