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킬러 노블레스 클럽'이 IPTV와 디지털 케이블 VOD로 관객들과 만났다.

'킬러 노블레스 클럽'(감독 크리스 본 호프만)은 상류층 인사들의 호화로운 파티에 도우미로 위장해 한탕을 계획했던 세 명의 좀도둑들이 겪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뤘다.

5일 IPTV와 케이블 VOD로 오픈 된 이 영화는 사채빛으로 위기에 몰린 아버지를 위해 대담한 한 건을 계획한 좀도둑 캐스퍼가 자신의 친구 도치, 아이리스와 함께 거대한 저택 도슨가에서 열리는 상류층들의 파티에 도우미로 잠입했다가 파티에 참석한 인물들의 충격적인 실체를 알게 된 후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현실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최상류층과 좀도둑이 한정된 공간에서 만난다는 특이한 설정 하에 그들의 원초적인 내면을 덮고 있던 가식의 껍질이 벗겨지면 벌어지게 될법한 충격적인 장면들을 거칠고 과감하게 그려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크리스 본 호프만 감독은 본편 곳곳에 인간의 추억한 본성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장면들과 대사를 배치해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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