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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 WBKL도 멈췄다…4대 프로스포츠 '올스톱'
작성 : 2020년 03월 08일(일) 11:00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2주간 리그를 일시 중단한다.

WKBL은 8일 오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대응상황 및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돼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프로농구는 9일 오후 7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경기를 진행한 후 일시 중단에 들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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