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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선발' 이승우, 후반 부상 교체…팀은 0-0 무승부
작성 : 2020년 03월 08일(일) 09:43

이승우 / 사진=신트 트라위던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승우(신트 트라위던)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승우는 8일(한국시각)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스탕다르 리에주와 2019-2020 벨기에 1부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월29일 KV메헬렌과의 홈경기 이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한 채 후반 22분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뒤컨 나종과 교체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 38분 리에주의 진호 판회스던이 위험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최근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빠진 신트 트라위던은 9승6무14패(승점 33)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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