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델리 PK 동점골' 토트넘, 번리와 1-1 무승부
작성 : 2020년 03월 08일(일) 09:24

델리 알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에 그친 토트넘은 11승8무10패(승점 41)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델리 알리, 스티븐 베르흐베인, 에릭 라멜라를 전방에 내세웠고,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 에릭 다이어, 올리버 스킵을 배치했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맡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양 팀은 치열한 탐색전을 펼친 끝에 번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웨스트우드의 중거리 슈팅이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지만, 웨스트우드가 재차 쇄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토트넘은 스킵과 은돔벨레를 빼고 루카스 모우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결국 후반 3분 페널티킥 찬스를 잡은 토트넘은 알리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번리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역전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