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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29득점' 우리은행, 삼성생명 제압…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작성 : 2020년 03월 07일(토) 20:12

그레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맞대결에서 82-7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5연승 신바람을 불며 21승6패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승 매직넘버도 '2'로 앞당겼다. 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9승18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에서는 그레이가 29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혜진도 20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양인영과 윤예빈이 나란히 17득점을 책임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을 49-41로 앞선 채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후반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갔다. 3쿼터에서 그레이의 활약으로 득점을 쌓은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박혜진의 외곽포까지 더해 한때 삼성생명을 15점 차이로 따돌렸다.

리드를 잘 지켜낸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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