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을 기록하며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자신이 출전했던 모든 시범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16타수 4안타)이 됐다.
1회 1사에서 플라이로, 3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는 병살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6회 때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6회말 수비 때 그랜트 케이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9회말 맷 월너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얻어맞으며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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