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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 파열' 황희찬, 4주간 팀에서 이탈
작성 : 2020년 03월 07일(토) 10:43

황희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허벅지 근육 파열로 4주간 팀에서 이탈한다.

잘츠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4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전날(6일)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축구협회(OFB)컵 준결승전에서 LAKS 린츠를 1-0으로 이겼다.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5분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황희찬은 후반 38분 왼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쓰러졌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를 떠나보내고 황희찬에게 팀 공격을 맡겼던 잘츠부르크는 한숨을 내쉬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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