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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수성' 신한은행 vs '탈꼴지' BNK, 승자는?
작성 : 2020년 03월 06일(금) 18:34

김단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가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과 BNK는 6일 부산 BNK 센터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11승15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인 하나은행(10승16패)과 한 게임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3위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BNK는 8승1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5위 삼성생명과 0.5게임 차이고 3위 신한은행까지 2.5게임 차인만큼 6라운드에서 마지막 순위 상승을 노린다.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승부에서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한채진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두 선수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각각 13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1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끈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최근의 좋은 경기력을 나타낸다면 신한은행에게 승리를 선물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BNK는 지난 29일 우리은행 전 이후 5일간 휴식기를 가졌다. 5일 만에 갖는 경기인만큼 떨어진 경기 감각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또한 팀의 기둥인 다미리스 단타스와 안혜지가 각각 골밑과 외곽을 책임져준다면 충분히 승전보를 울릴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과 BNK의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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