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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4개월 만의 복귀전서 23득점…건재 과시
작성 : 2020년 03월 06일(금) 16:13

스테픈 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3-121로 졌다.

하지만 패배에도 불구하고 골든스테이트에게 큰 수확이 있었다. 약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커리가 건재를 증명한 것이다.

커리는 2010년대 골든스테이트의 전성기를 이끈 스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왼손이 골절당하는 부상을 당했고, 치료와 재활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4개월 여 만에 돌아온 커리는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기인 3점슛과 정확한 패스도 눈에 띄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는 14승48패를 기록하며 전체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커리의 건재를 확인하면서 2020-2021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올 시즌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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