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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라이크] '11년만에 K리그 복귀' 이청용, 여유 넘치던 울산 현대 입단 기자회견
작성 : 2020년 03월 06일(금) 12:49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이청용 울산현대 입단 기자회견이 지난 5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2009년 유럽에 진출해 11년만에 K리그로 돌아온 울산 현대 이청용은 기자회견내내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편안하게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청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07년 캐나다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고 같은 해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주가를 높인 이청용은 만 21세의 나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했다.

볼턴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도합 176경기에 출전, 17골 33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의 실력을 뽐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를 거쳐 2018년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의 VfL 보훔으로 이적하여 1시즌 반동안 몸담았고, 울산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첫 월드컵이었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두 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힘을 실었다.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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