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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코로나19 여파 속 9일 연속 1위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3월 06일(금) 10:24

인비저블맨 / 사진=인비저블맨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인비저블맨'이 코로나19 여파 속 침체된 극장가에서 9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5일 하루동안 1만5872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22만7606명을 기록했다.

'인비저블맨'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로써 해당 작품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917'이 차지했다. '1917'은 1만2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7만8117명을 기록했다. 3위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5997명을 동원해 53만7886명의 누적관객수를 얻었다.

'더 보이2: 돌아온 브람스'는 개봉과 동시에 4위를 차지했다. 작품은 4624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4624명이다. 5위인 '작은 아씨들'은 일일관객수 4108명, 누적관객수 79만4268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며 극장가는 때아닌 침체기를 맞았다. 5일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총 6만5530명이다. 이는 지난해 3월 5일 총 관객수 15만3355명에 비해 절반도 못 미치는 수치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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