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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2', 개봉 잠정 연기 "너른 양해 부탁"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3월 05일(목) 14:17

콰이어트 플레이스2 / 사진=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5일 '콰이어트 플레이스2'(감독 존 크라신스키ㆍ제작영화사 플래티넘 듄스)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로 인해 개봉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 확정 고지를 안내하겠다.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전작인 1편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후, 생존을 위해 다시 한번 소리 없는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서고 황폐해진 세상에 살아남은 다른 무리와 마주하는 에블린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던 전작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서스펜스,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전세계 3억4천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더 넓은 세계관으로 돌아와 한층 강력해진 서스펜스와 액션, 살아남은 이들의 처절한 사투를 예고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에 관심이 모아진다.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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