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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패럿에 최저평점 부여 "승부차기 실축 후 혼 나간 듯 보였어"[토트넘 노리치]
작성 : 2020년 03월 05일(목) 10:33

트로이 패럿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트넘을 이끌 유망주로 불렸던 트로이 패럿이 노리치시티전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오전 4시4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하다가 승부차기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8강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날 토트넘은 선발로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 스티븐 베헤르베인,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올리버 스킵, 다빈손 산체스,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 미셸 보름을 선발로 출격 시켰다.

패럿은 팀이 1-1로 맞선 연장 전반 7분 알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 유스 출신 패럿은 '토트넘의 기대주'로 불리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선수다. 그러나 이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승부차기 4번째 키커로 나서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쉬운 모습을 보인 패럿에게 평점 5.6점을 부여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패럿은 승부차기 실축 후 혼이 나간 듯 보였다"며 5점을 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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