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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해트트릭' PSG, 리옹에 5-1 대승…쿠프 드 프랑스 결승 진출
작성 : 2020년 03월 05일(목) 07:36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가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 맹활약에 힘입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리옹과 2019-2020 프랑스 FA컵 4강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PSG는 에딘손 카바니와 음바페가 최전방 투톱을 구성했고, 네이마르와 사라비아가 좌우 날개로 포진했다. 중원은 파레디스와 게예가 맡았고, 포백은 메운니에르, 케러, 코레아, 쿠르자와가 섰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PSG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11분 선제골을 내줬다. 0-1로 끌려가던 PSG는 전반 14분 쿠르자와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PSG는 연이어 골 폭죽을 터뜨렸다. 후반 19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25분 음바페가 추가골을 뽑았다. PSG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36분 사라비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까지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5-1 대승을 자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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