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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일일관객수 4만5354명…연속 하락세 속 '인비저블맨' 1위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3월 04일(수) 11:22

인비저블맨 / 사진=영화 인비저블맨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극장가가 더욱 하락한 총 관람 수를 보이며 하락세의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3일 하루동안 1만91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9만2854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극장가에서 약 43일 만에 외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2020년 개봉 외화 중 '닥터 두리틀'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작품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을 담았다.

2위를 수성 중인 '1917'은 1만1723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45만5705명을 기록했다. 3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780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2만4116명을 기록했다.

'정직한 후보'는 54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5만253명으로 4위를 지켰다. 뒤이어 '작은 아씨들'은 일일관객수 5000명, 누적관객수 78만5005명의 기록을 보였다.

이날 극장 총 실관람객은 4만5354명을 기록했다. 이는 1일 총관람객 9만4502명, 2일 4만7175명보다 더 하락한 기록이다. 그러나 극장가의 하락세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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