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신한은행)가 4월의 신부가 된다.
김단비는 3일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 사진을 게시하고, "저 4월18일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단비는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고생은 예비남편만 하는 걸로…"라며 재치 있는 결혼 소감을 밝힌 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단비는 2007년 신한은행에 입단한 뒤, 신한은행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여자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WKBL 최초로 4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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