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중단한 프로농구가 새로운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새로운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1일부터 중단된 프로농구는 4주 간의 휴식기 뒤 29일부터 재개된다. 이후 4월28일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다만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KBL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달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29일 전주 KCC 선수단이 묵은 숙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투숙한 사실이 알려지자, 리그를 중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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