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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앞둔 클롭 "램파드 감독은 멋진 일을 하고 있어"
작성 : 2020년 03월 03일(화) 14:54

위르겐 클롭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칭찬했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19-2020 FA(영국축구협회)컵 5라운드(16강) 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은 올 시즌 사디오 마네, 호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의 공격력과 양쪽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위력적인 크로스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PL) 1위를 질주 중이다.

리버풀은 이 기세를 바탕으로 FA컵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그런데 16강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첼시를 만나게 됐다. 첼시는 올 시즌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을 단행하며 PL 4위를 마크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적장 램파드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다.

클롭 감독은 3일 풋볼런던을 통해 "램파드 감독은 멋진 일을 하고 있으며 훌륭하다"면서 "나는 램파드 감독의 프로젝트가 마음에 든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팀의 장기적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싸우기 위해서는 비슷한 가능성과 상황을 가진 3,4개 팀을 이겨야 한다. 그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램파드 감독이 첼시를 4위로 이끌고 있는 것에 대해 칭찬을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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