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게임업계도 울상이다. 설상가상으로 서울 강남구 소재 아이덴티티 게임회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아이덴티티 게임회사 직원 A씨(36)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달 24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였고, 지난 2일 강남 소재의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이덴티니는 3일 "먼저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입을 뗀 후 "해당 직원 감염 경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전사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만큼, 해당 직원 및 같은 층의 근무 직원은 재택에서도 가족과의 접촉 최소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전달했다. 질병관리본부 통제에 따라 사옥 폐쇄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 질병관리본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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