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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주연 '뮬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 연기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3월 02일(월) 16:29

뮬란 개봉 연기 / 사진=영화 뮬란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디즈니 영화 '뮬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2일 '뮬란'(감독 니키 카로·제작 월트디즈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3월 예정이었던 '뮬란'의 개봉이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후 개봉일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 세계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돌아온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기한 개봉 연기됐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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