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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비골 부상' 아자르, 결국 수술대 오른다
작성 : 2020년 03월 02일(월) 14:34

에당 아자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아자르는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 UD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 경기 출전해 후반 20분께 상대 선수와 볼 경합 과정에서 부딪혔다. 결국 넘어져 부상을 당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구단 공식 발표에 의하면 아자르는 오른쪽 종아리 비골(종아리뼈) 골절상을 당했다.

2일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아자르는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 매체는 "아자르는 이번 주 미국 댈러스에서 수술을 할 예정이다. 결장 예상 기간은 2개월~개월 정도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지난 여름 한화 약 1300억 원을 훌쩍 넘기는 거액의 이적료를 자랑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FC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팬들에게 '먹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제 몫을 못해줬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에 따른 수술로 시즌 아웃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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