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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주디', 개봉 연기 "코로나 19 피해 염려"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3월 02일(월) 13:19

주디 개봉 연기 / 사진=영화 주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주디'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개봉 날짜를 미뤘다.

2일 '주디' 측은 "3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주디'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주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르네 젤위거는 이 작품을 통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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