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백승호(다름슈타트)가 약 1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름슈타트는 29일(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4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름슈타트는 8승11무5패(승점 35)를 기록하며 6위로 도약했다. 하이덴하임은 10승8무6패(승점 38)로 4위에 자리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11분 세르다르 두르순과 16분 마티아스 혼삭의 연속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백승호는 2-0으로 앞선 후반 26분 마빈 메흘렘 대신 교체 투입돼 약 19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다름슈타트는 오는 3월7일 보훔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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