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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1천만원 기부 "코로나19 피해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어려움 공감"
작성 : 2020년 02월 29일(토) 13:20

송은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29일 아름다운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은이가 27일 아름다운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송은이의 기부금은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창업한 한부모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된다.

송은이는 "얼마 전 방송인 김나영 씨의 기부 소식을 전해 듣고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나영과 배우 이시영은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써달라며 각각 1000만원씩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송은이는 지난해 4월 강원도 대형화재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하고, 평소에도 전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가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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