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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과속운전 논란 사과 "깊이 반성"
작성 : 2020년 02월 29일(토) 11:25

이용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이 과속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용은 최근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 올림픽대로에서 운전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영상에는 이용이 제한속도가 최고 80Km/h인 올림픽대로에서 127Km/h까지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 담긴 '안전에 유의해 촬영했다'는 자막과는 맞지 않는 상황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용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28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용은 사과문에서 "지난 21일 자동차 시승 영상 중 일부 장면에서 안전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고 잘못을 인정한 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축구 선수로서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지 못하고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돼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으로 본업인 축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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