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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16강 대진 확정…맨유, 린츠와 격돌
작성 : 2020년 02월 28일(금) 21:51

유로파리그 대진 / 사진=UEFA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스트리아 린츠과 맞대결을 펼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8일 오후 9시(한국시각)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추첨 결과, 잉글랜드 명문팀 맨유는 16강에서 린츠와 만나게 됐다. 맨유는 32강에서 브뤼헤를 합계 6-1로 대파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맨유는 2016-17시즌 이 대회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는 16강 진출시 스위스의 바젤을 상대한다. 잘츠부르크는 전날 프랑크푸르트와 32강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강풍으로 취소됐다. 잘츠부르크는 32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게 1-4로 패했다.

한편 2013-14시즌부터 2015-16시즌까지 3년 연속 UEL 우승을 차지했던 세비야는 이탈리아의 명문팀 AS로마와 격돌한다. 이탈리아의 강호 인터 밀란은 아약스를 꺾고 올라온 헤타페와 만나며 빅매치를 예고했다.

잉글랜드의 울버햄튼은 아스널을 누르고 올라 온 올림피아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 2019-2020 UEL 16강 대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코펜하겐
올림피아코스-울버햄튼
레인저스-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샤흐타르 도네츠크
인터 밀란-헤타페
세비야-AS로마
프랑크푸르트/잘츠부르크 승자-바젤
린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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