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CGV 여의도점이 IFC몰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28일 CG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의도 IFC몰 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방역을 위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이에 IFC몰 입점한 CGV여의도 역시 추가 방역을 하고자 임시 휴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시네마 역시 건대입구점 휴점을 알린 바 있다. 26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와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는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방문해 9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측은 확진 환자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휴점에 들어갔으며, 방역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영업 재개일은 아직 미정이다.
당시 롯데시네마 측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영화관 전체 방역 및 당사 자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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