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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상주시에 마스크 기부
작성 : 2020년 02월 28일(금) 13:34

사진=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상주 상무는 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과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2020 K리그 상주 홈 개막전 사용을 위해 미리 준비해뒀던 마스크를 상주시에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청결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반인들은 물론, 재난 취약 계층이 마스크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사태를 돕고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KF94 마스크 500개를 기부했다.

27일 상주시청 행복복지국장실에서 전달된 마스크는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마스크 전달을 위해 참석한 신봉철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인 만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모두 힘을 합쳐 다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주 상무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써 지역사회가 코로나 19사태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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