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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취소' KIA,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8일간 연장
작성 : 2020년 02월 28일(금) 11:02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기간을 8일간 연장한다.

KIA는 27일 KBO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범경기 취소를 결정하자, 캠프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KIA의 이 같은 결정은 시범경기 취소에 따른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단체 스포츠의 특성상 단 한 명의 감염자라도 발생해서는 안 되기에 캠프 기간을 연장,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KIA 플로리다 캠프 선수단은 당초 다음달 7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귀국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연장 기간 동안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구장에서 훈련과 추가 연습경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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