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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0·팀 패배' 호날두, 리옹전 평점 6…양 팀 통틀어 최저점
작성 : 2020년 02월 27일(목) 10:5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올랭피크 리옹 원정에서 침묵한 가운데, 팀 내 최저 평점을 피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팀 패배를 바라만 봤다.

경기에서 패한 유벤투스는 3월1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반면 리옹은 8강행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호날두는 골 기회를 엿봤지만,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4분 호날두는 왼발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며 리옹의 골문의 위협했다. 그러나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선제골의 몫은 리옹의 것이었다. 전반 31분 투사르가 아루아르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유벤투스는 재빠르게 공격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30분 호날두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과 인연이 없었고, 전반 45분에 시도한 프리킥 또한 수비벽에 막혔다.

결국 호날두의 한 방은 경기 끝까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호날두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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