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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 19' 의심…2군 선수 훈련 중단
작성 : 2020년 02월 26일(수) 22:57

창원NC파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의 협력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여 구단에 비상이 걸렸다.

NC 관계자는 26일 "협력사 직원 중 한 명이 고열이 발생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선제 대응으로 직원과 선수단 모두에게 재택 근무 대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심 증세를 보인 직원은 창원NC파크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이다.

현재 NC C팀(2군) 선수들은 창권NC파크 옆 마산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2020시즌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으나, 일단 27일까지 훈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NC는 "해당 직원의 동선을 파악해 구단 내부적으로 공유했다. 검사 결과는 내일(27일) 나온다. 결과에 따라 구단 직원과 선수단에 대한 후속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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