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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 김명수가 남편 죽인 사실 알고 분노 [TV캡처]
작성 : 2020년 02월 26일(수) 20:07

우아한 모녀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최명길이 자신의 남편을 죽인 사람이 김명수라는 사실을 알았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 조윤경(조경숙)이 차미연(최명길)에게 한명호(이정훈) 죽음의 진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경은 차미연에게 "구재명(김명수) 회장이 한 끔찍한 짓을 서은하(지수원)한테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차미연은 "자세히 말 좀 해봐라"라고 말했고 조윤경은 "구재명 회장이 한명호의 교통사고를 사주한 것도 모자라서 중환자실에 있을 때 산소 호흡기를 제거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충격에 빠진 차미연은 "산소 호흡기를 제거했다고 했냐"며 "그때 명호 씨가 의식을 되찾아서 분명히 회복 중이었는데 잘못된 게 이상했었는데 그걸 구 회장이 죽였던 거였냐"고 분노했다.

이어 "어떻게 그런 짓을 하냐. 절대 용서 못한다. 내 남편 죽인 구재명, 그리고 내 아이 죽었다고 한 서은하 둘 다 용서 못한다"고 치를 떨었다.

하지만 조윤경은 "해준이(김흥수)가 자기 친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이 자기를 길러준 아버지라고 생각하면 너무 큰 상처를 받을 것 같다. 제발 참자"고 차미연을 말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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