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2월 극장가가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5일 하루동안 2만120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1만388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일일관객수 2만2911명보다 더욱 적은 수치다.

2위인 '1917'은 같은 날 1만8606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32만1022명을 기록했다. '정직한 후보'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정직한 후보'는 1만499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37만6317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작은 아씨들'은 831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2만6103명을 기록했으며 '클로젯'은 377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5만8164명의 기록을 보였다.

앞서 1월 영화관에 입장한 총 관객 수는 1684만994명이다. 이는 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이자 2012년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그러나 2월 관객수 역시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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