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토브리그' 조병규가 시청률 공약 이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조병규는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극 중 조병규는 드림즈 운영팀을 이끄는 직원 한재희 역을 맡았다.
이날 조병규는 백승수 단장으로 열연했던 배우 남궁민에 대해 "남궁민은 남궁민으로서, 백승수로도 완벽주의자였다. 그런 부분이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궁민에게 배울 점도 많았다"라며 "저는 겁도 많고 현장에서 조율하는 과정도 부족한데 그런 부분을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병규는 남궁민과 내걸었던 시청률 공약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스토브리그' 시청률이 17%를 돌파하면 남궁민과 번지점프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실제 '스토브리그' 마지막회는 시청률 1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조병규는 "사실 17% 넘길 줄 모르고 던진 말이었다"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다가 곧 "남궁민과 의논 중이다. 형과 공식적인 답변을 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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