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피해를 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시범경기를 앞두고 "뉴스를 통해 국내 상황을 접하고 있다"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류현진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박찬호(은퇴)가 호투로 국민들께 큰 힘을 준 것처럼 자신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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