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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31주 연속 세계랭킹 1위…조아연 33위로 도약
작성 : 2020년 02월 25일(화) 09:16

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31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고진영은 24일(현지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5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31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2위 넬리 코르다(미국, 5.89점)와는 무려 2.66점 차이여서, 당분간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성현이 5.85점으로 3위를 지킨 가운데, 대니얼 강(미국, 5.48점)이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하타오카 나사(5.46점)는 지난주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세영(5.13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4.96점), 이민지(호주, 4.85점)가 그 뒤를 이었다. 렉시 톰슨(미국, 4.70)은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자리했고, 이정은6(4.64점)은 10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박인비(4.32점)도 지난주 랭킹보다 한 계단 낮은 12위에 자리했다. 김효주(3.95점)는 13위, 유소연(3.52점)은 18위, 허미정(3.35점)은 2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조아연은 두 계단 오른 33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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