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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싱글 대디 강승제 "아들 장난감 사느라 돈 없어" [TV캡처]
작성 : 2020년 02월 25일(화) 08:02

인간극장 싱글대디 강승제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인간극장'에서 강승제 씨가 아들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 2부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5살, 8살, 9살 개구쟁이 삼형제를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 강승제 씨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스물네 살,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된 강승제 씨. 어렵게 시작한 결혼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길 꿈꿨다고.

중고차 딜러로 일하면서도 밤에는 대리운전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정도로 악착같이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아내와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년 반 전 이혼이라는 아픈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이 이어졌다.

곧 2학년이 되는 첫째 지훈 군을 먼저 등교 시킨 강승제 씨는 부지런히 둘째와 셋째를 준비시켰다. 그러면서 승제 씨는 아들들과 "아빠 돈 없다. 통장에도 없다. 장난감 사느라, 맛있는 거 사주느라 돈 없다"고 장난을 쳤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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