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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측 "개봉 잠정적 연기, 코로나19 사태 호전되길"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2월 24일(월) 17:58

이장 개봉 연기 / 사진=영화 이장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이장' 측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24일 '이장'(감독 정승오·배급 인디스토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 측은 "새로운 개봉일은 코로나 19의 국내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 사태가 하루 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밥정', '사냥의 시간', '결백', '콜', '기생충' 흑백판 등이 개봉 연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장'은 아버지 묘 이장을 위해 흩어져 버린 오 남매가 오랜만에 모이며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35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신인 감독 경쟁 부문 대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수여하는 넷팩상 등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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