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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김동원 "LG 골수팬, 힘든 시기도 다 지켜봐"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0년 02월 24일(월) 18:10

김동원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김동원이 프로야구팀 LG트윈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24일 스포츠투데이는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배우 김동원과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원은 만년 꼴찌팀 드림즈의 내야 유틸리티 '착한 형' 곽한영을 연기했다.

김동원은 JTBC '나의 나라' 막바지 촬영을 하던 중 '스토브리그' 출연 제안을 받고, 뒤늦게 합류하게 됐다. 원래 곽한영은 곱창집 사장 역할을 맡았던 문원주가 맡기로 했지만, 2루수의 체격 등을 고려해 김동원이 캐스팅 됐다.

급하게 작품에 합류하게 된 만큼 준비할 것도 많았다. 특히 야구선수 같은 타격폼을 만들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을 했다고. 그는 "야구를 보는 건 좋아하는데 직접 해 보는 건 거의 처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작사에서 연습장을 잡아주셔서 연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잘 찍어주셔서 그렇지 사실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 LG트윈스의 팬이라고 밝힌 김동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LG트윈스를 좋아했다. 팬으로서 힘들었던 암흑기 시절도 계속 지켜보고 응원했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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