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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안와골절 수술 위해 미국으로 출국
작성 : 2020년 02월 24일(월) 17:06

정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단 3분18초 만에 부산을 점령했던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안와골절 수술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 올랐다.

정찬성은 24일 자신의 SNS에 "미국으로 눈 수술 하러 간다"는 글을 적었다.

앞서 정찬성은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에드가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부산' 페더급 메인이벤트에서 1라운드 TKO승을 거둔뒤 안와골절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전창성은 "안와골절 후유증으로 사물이나 사람이 두 개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스타그램을 보신 분이면 알겠지만, 요즘 안경을 쓰고 다녔다. 바로 눈 때문이었다. 얼굴을 기울여야 제대로 보인다.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정찬성은 에드가와의 맞대결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있었지만 정확한 펀치로 TKO 승리를 따냈다.

정찬성은 수술한 후 최대 2개월 간 회복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다행히 큰 수술은 아니다. 1~2달 정도면 회복 가능하다. 내년 5~6월쯤 경기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정찬성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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