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들 하준 군 사진에 악플을 단 누리꾼에게 분노했다.
장성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준이(아들)의 바이러스 원천 봉쇄"라며 마스크를 착용한 하준 군 모습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해당 사진에 댓글로 "나쁜 언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자"라며 장성규를 비판했다. 이 누리꾼이 지속적인 댓글을 달자 결국 장성규는 "제 아들 사진에 와서 할 소리에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장성규는 방송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의 기사와 댓글까지 모두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장성규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어머니가 "네가 성규를 알아?"라고 댓글을 남겼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장성규는 '끼리끼리', '내 안의 발라드', 웹 예능 '워크맨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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