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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LPBA 파이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안전 최우선 고려"
작성 : 2020년 02월 24일(월) 16:11

사진=PBA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개최가 연기됐다.

PBA는 "오는 8일부터 3월6일까지 8일간 개최 예정이던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대회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대회에 앞서 26일 진행 예정이었던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미디어 데이' 역시 연기됐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응 위기경보를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이자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내려졌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저희 PBA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은 지난해 6월 첫 대회가 시작된 이래 총 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하여 상금랭킹 상위 선수만 출전한다. 남자는 32강, 여자는 16강으로 진행되며 시즌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펼치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PBA는 이번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개최 시기와 장소를 코로나 19 바이러스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차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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