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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이탈리아 세리에A 일부 경기 연기
작성 : 2020년 02월 23일(일) 20:36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전 세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일부 경기가 연기됐다.

세리에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라운드 아탈란타-사수올로, 헬로스 베로나-칼리아리, 인터밀란-삼프도리아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이러한 결정의 원인이다. 22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앞서 베네토주에서도 78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 확진자는 50명을 넘어섰다.

이에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롬바르다이주와 베네토주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를 포함한 행사 대부분을 연기나 취소하고 있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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